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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17/09/01探访福建泉州一实体旧书店店主:十七年坚守情系纸质书籍
  • liuwenping
  • 번호 8812 | 2017.08.26
  • 조회 9969 주소복사


 

 

 

 

    在昏黄的灯光下,如饥似渴地翻读旧书的情形,是不少人儿时难忘的记忆。

 

在实体书店愈发稀少的今天,现年32岁的陈晓彬,17年来拾淘旧书,在福建泉州

 

的西街经营着一间旧书店,尽管生意大不如前,但他仍然会坚持下去。

 

  822日,记者来到位于泉州西街昇文小学对面的这家阿心旧书店。走进

 

这家不起眼的书店记者看到,窄小的书店里到处堆满了不同年代的旧书籍。历

 

史、人物传记、世界名著、文学、小说、学习辅导书、漫画……书的种类可谓

罗万象。小名阿心的店主陈晓彬告诉记者,这间小店最早是他的母亲在经营,回

 

收旧书也算得上是祖传

 

  据了解,陈晓彬的外公早年也是走街串巷收购旧书。15岁时,他骑着车满大

 

转悠,专门到居民家中收书。收来的旧书再一本本擦拭干净,分类放到书店里

 

出售。每收到一本旧书,陈晓彬都会大致浏览一下,如果遇到自己喜欢的,就先

 

留下来读,有些爱不释手的,干脆就不卖了,放回家中收藏。但由于陈晓彬辍学

 

早、识字不多,看起书来也十分困难。

   17年来,陈晓彬收书的足迹遍布泉州市区、晋江、南安、惠安等地,收购的

 

书本数以万计。有时听说哪里有一本好书,陈晓彬甚至会关掉小店,搭车前去收

 

购回来。这样淘回来的旧书,多数没有被卖掉。

 

  陈晓彬告诉记者,开旧书店这么多年,生意早已大不如前。原本西街上的旧

 

书店就有七、八家,现如今也只剩下他们一家。陈晓彬表示,现在看纸质书籍的

 

人似乎越来越少,书店也越来越少。尽管自家小店的利润不高,光顾的人也不比

 

从前,但自己仍会坚持下去。因为对书的热爱,是他难以割舍的情怀。

  

单词:

如饥似渴[rújīsìkě]애타게 갈망하다.절실하게 요구하다.

稀少[xīshǎo]희소하다.적다.드물다. 

大不如前[Dàbùrúqián]예전 같지 않다.  

包罗万象[bāoluówànxiàng](내용이 아주 풍부하여)포함하지 않는 것이 없다.

두루 완비하다.모두 포함하다.

转悠[zhuànyou]돌다.굴리다.한가롭게 거닐다.

爱不释手[àibúshìshǒu]너무나 좋아하여 차마 손에서 떼어 놓지 못하다.

干脆[gāncuì]아예.차라리.

难以割舍[nányǐgēshě]내버리지 못하다.

说说:

1.  你最近有去过书店吗?买过纸质书吗?

2.  你平时看书吗?看什么样的书?

3.  你有没有收藏一些以前的书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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